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2022-10-07T15:30:54.101+09:00YouTube Blog-KoreaYouTube's Blog for Korea.Unknownnoreply@blogger.comBlogger565125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69425675041601456252022-10-07T15:30:00.008+09:002022-10-07T15:30:14.534+09:00💡 쇼츠로 주목받는 장애인 크리에이터들
the-YouTube-creators-26.html" style="color: #0000ff; font-style: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font-weight: bold;" class="link-edited stb-bold stb-underline" target="_blank">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Creators for Impact)
유튜브가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Creators for Impact)’ 프로그램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사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크리에이터들이 이해하고, 이를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유튜브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욱 책임감 있는 창작 생태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유튜브 한국 블로그에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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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http://www.blogger.com/profile/14243744228970479629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85141835646141051592022-10-07T11:00:00.001+09:002022-10-07T11:00:00.176+09:00유튜브가 지난 1년간 음악 산업에 60억 달러를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유튜브는 음악 산업에 40억 달러(한화 약 5조 6,400억 원)를 지급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유튜브는 음악 산업에 대한 기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개월간 유튜브는 음악 산업에 60억 달러 이상(한화 약 8조 4,600억 원 이상)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0억 달러 증가한 수치입니다.
- 지난 2년 연속으로 UGC로 인한 수익은 아티스트, 작곡가 및 저작권 소유자들에게 지급된 금액의 3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2
- 유튜브 쇼츠는 300억 회 이상의 일간 조회수와 15억 명의 월간 로그인 사용자 수를 자랑하고 있지만3, 이는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1억 달러 규모의 쇼츠 펀드와 더불어 유튜브는 쇼츠만을 위한 장기적인 수익화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Angelahttp://www.blogger.com/profile/12999366308806415241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14204889664462615532022-09-29T09:00:00.001+09:002022-09-29T09:00:00.195+09:00유튜브가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Creators for Impact)'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합니다!
유튜브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보다 책임감 있는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Creators for Impact)’ 프로그램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는 사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이해를 돕고, 크리에이터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통해 일반 대중들과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튜브의 프로그램입니다.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 공식 런칭됐으며 현재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에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 중입니다.
오는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2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합니다. 매월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 ‘괴롭힘과 사이버 폭력’ 등에 관한 유튜브의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해당 사안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이후 사례 분석 및 외부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토론 세션을 통해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영상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콘텐츠 제작 워크샵도 운영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각자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제 영상 제작 단계에서는 외부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현진 유튜브 한국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은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여러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보다 책임감 있는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튜브는 사용자,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변두매니저는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창작자들이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바탕으로 창작자들과 시청자들이 해결점을 찾아가기 위한 여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튜브는 책임감 있는 플랫폼 운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2021년 공개한 ‘유튜브와 성장한 50인’ 캠페인은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어떻게 유튜브를 통해 지역 사회를 도우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공유했으며, 지난 8월에는 ‘한국의 기회를 위한 플랫폼: 2021년 한국 내 유튜브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수출하며 국내 창작 생태계의 영향력을 높이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될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튜브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성장시켜 나가고 있는 한국의 창작 생태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48523083501168620322022-09-21T02:45:00.001+09:002022-09-21T14:29:36.505+09:00Made on YouTube: 차세대 크리에이터 기업가들을 지원합니다
초창기부터 유튜브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찾고,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며,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2007년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을 도입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은 처음으로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은 크리에이터가 성공해야만 유튜브도 성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실제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기업가들은 직원을 채용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유튜브가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및 미디어 기업에 지급한 금액은 500억 달러1가 넘습니다.
오늘 유튜브는 플랫폼 내에서 창의성을 보상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이 파트너로 가입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방법, 유튜브 쇼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방법, 그리고 음악 업계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공개합니다.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
YPP 도입 당시, 유튜브의 콘텐츠 형식은 표준 가로 형태의 동영상 하나였고 기본 수익원도 광고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는 15초 길이의 세로 형식의 유튜브 쇼츠에서부터 15분 길이의 동영상, 15시간 길이의 실시간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영상으로 크리에이터들이 표현의 경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은 팬 후원(Fan Funding)부터 브랜드 스폰서십에 이르는 다양한 수익 창출 방법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숏폼(short-form)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00억 회 이상의 일간 조회수와 15억 명의 월간 로그인 사용자를 자랑하며 모든 주제와 카테고리, 그리고 전 세계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더욱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이 새로운 유형의 창작자들에 대한 임시 보상 체계로 쇼츠 펀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유튜브만의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인 수익 공유가 쇼츠에도 적용됩니다!
유튜브 쇼츠 수익 공유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2023년 초부터 YPP에 가입된 모든 크리에이터들은 쇼츠 수익 공유가 가능해집니다.
- 쇼츠 피드에서 광고는 동영상 사이에 게재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광고 수익은 매달 합산되어 쇼츠 크리에이터 보상 제공 및 음악 라이선스 비용 충당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크리에이터들에게 할당된 전체 금액 중 수익의 45%가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가며, 전체 쇼츠 조회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수익이 분배됩니다. 수익 공유는 음악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광고 전후로 영상이 재생되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쇼츠에서 활동하는 모든 YPP 크리에이터들에게 보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복잡한 음악 라이선스 과정을 간소화하여 크리에이터들이 쇼츠 동영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억에 남도록 해주는 음악을 사용하고자 할 때 고민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이 모델을 통해 기존 쇼츠 펀드 수혜자들의 대다수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정된 규모의 펀드 대신 크리에이터 경제를 더욱 강화하고 플랫폼의 성공이 크리에이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익 공유 모델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쇼츠 광고 수익 공유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되었습니다. 유튜브는 다양한 수익 창출 방법을 통해 지난 3년간 500억 달러 이상을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및 미디어 기업에 지급했습니다.
유튜브 쇼츠용 슈퍼 땡스(Super Thanks)도 선보입니다. 수천 명의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베타 버전을 공개한 후, 내년에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은 좋아하는 쇼츠 동영상에 마음을 표현하고, 크리에이터들은 팬이 구매한 강조 표시된 슈퍼 땡스 댓글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브랜드커넥트(BrandConnect)를 통해 브랜드와 쇼츠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주고자 합니다.
유튜브 사운드트랙의 발전
음악은 쇼츠는 물론 유튜브 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튜브는 수년간 크리에이터들이 음악을 활용해 기존 콘텐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현지 인기 콘텐츠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음악 라이선스의 복잡성으로 인해 크리에이터들은 음악을 사용한 대부분의 롱폼 동영상에서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유튜브는 플랫폼에서 음악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찾아 크리에이터 동영상에 음악이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 ‘크리에이터 뮤직’을 소개합니다.
크리에이터 뮤직은 유튜브 스튜디오 내의 새로운 공간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계속 확장되는 음악 카탈로그를 손쉽게 활용해 롱폼 동영상에 음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크리에이터들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음악 라이선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음악을 사용하지 않은 동영상의 일반적인 수익 공유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한 라이선스를 선불로 구매하고 싶지 않은 크리에이터는 곡을 사용하고 해당 곡의 아티스트 및 저작권 소유자와 수익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뮤직은 현재 미국에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2023년에 더 많은 나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은 각 음악에 해당되는 사용 조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쉽고 간단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크리에이터 뮤직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의 멋진 콜라보 작업이 늘어나고, 시청자들의 재생 목록에는 새로운 음악이 더 많아지며, 아티스트들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이 생겨나길 기대합니다. 그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도 계속될 것입니다.
유튜브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완전히 새로운 산업들을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언제나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경제의 성장 동력이자 성공의 동반자였습니다. 앞으로 15년 동안 Made on YouTube에서 또 어떤 소식을 전하게 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작성자: 암자드 하니프(Amjad Hanif),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품 부문 부사장
1 2022년 6월 기준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85189737598582793062022-09-20T13:45:00.002+09:002022-09-20T14:58:13.253+09:00망 이용료에 대한 국회 토론회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58276070950315870892022-08-26T09:00:00.004+09:002022-08-26T09:00:00.191+09:00NCT 127과 함께하는 #NeoSeoulChallenge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세요!
개성 있는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에게 K팝을 알리고 있는 NCT 127이 유튜브 쇼츠에서 단독으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엔시티즌(NCTzen)들을 위해 준비된 #NeoSeoulChallenge를 통해 NCT 127의 글로벌 히트곡들에 맞춰 본인만의 유튜브 쇼츠 댄스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NCT 127은 정규 4집 ‘질주(2 Baddies)’ 발매에 앞서 전 세계 팬들을 ‘NEO SEOUL’로 초대합니다! ‘NEO SEOUL’은 서울에 위치한 가상의 음악 클럽 공간으로, 팬들은 NCT 127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다양한 ‘NEO SEOUL’ 유튜브 쇼츠 영상들을 통해 NCT 127의 역대 히트곡 리믹스,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과 팬들을 향한 메시지, 그리고 곧 발매되는 새 앨범에 대한 힌트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NEO SEOUL’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댄스 챌린지도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오는 9월 3일(토)까지 진행되는 #NeoSeoulChallenge는 ‘영웅 (英雄; Kick It)’, ‘Cherry Bomb’ 등 NCT 127의 역대 히트곡들을 활용해 본인만의 개성 넘치는 안무를 담은 유튜브 쇼츠 영상을 제작한 후, #NeoSeoulChallenge, #NCT127Challenge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팬들 중 NCT 127이 직접 선정한 영상의 주인공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CT 127의 리더 태용은 지난 8월 17일(수) 진행된 ‘구글 포 코리아(Google for Korea)’ 행사에 참석해 “유튜브는 전 세계 팬들과 아티스트를 연결시켜주는 가교”라고 표현했는데요. 유튜브 쇼츠에서 진행되는 이번 #NeoSeoulChallenge를 통해 전 세계 엔시티즌들과 음악팬들이 ‘NEO SEOUL’에서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88780673816265149092022-08-19T09:00:00.014+09:002022-08-19T09:00:00.154+09:00블랙핑크가 유튜브 쇼츠에서 #PinkVenomChallenge를 단독 진행합니다!
글로벌 K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블랙핑크가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 공개를 기념하여 오늘 8월 19일(금) 오후 1시부터 오는 9월 15일(목)까지 유튜브 쇼츠에서 단독으로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또한, ‘Pink Venom’ 뮤직비디오 공개와 #PinkVenomChallenge 시작에 앞서 전 세계의 ‘블링크(BLINK)’들과 음악팬들을 위한 카운트다운 라이브스트림 또한 오늘 오후 12시부터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됩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와 함께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튜브 쇼츠에서 진행하는 #PinkVenomChallenge를 비롯해 카운트다운 유튜브 라이브스트림, 그리고 신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이번 챌린지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이번 #PinkVenomChallenge를 통해 팬들을 유튜브 쇼츠를 활용한 글로벌 댄스파티에 초대합니다!. 팬들은 ‘Pink Venom’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인상 깊었거나 마음에 드는 안무 동작을 선택해 쇼츠 영상을 제작하고 #PinkVenomChallenge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PinkVenomChallenge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앨범 발매 전날인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챌린지가 끝난 후에는 팬들을 위한 블랙핑크의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예정입니다.
리오 코헨(Lyor Cohen) 유튜브 뮤직 부문 총괄은 “블랙핑크는 신곡을 공개할 때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번 ‘Pink Venom’에 대한 기대 또한 높다”며, “유튜브 쇼츠에서 진행하는 #PinkVenomChallenge로 전 세계의 블링크와 음악팬들이 공유하게 될 멋진 영상들을 지켜봐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7,50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한 최초의 아티스트 채널이 되었으며, 이후로도 7,67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 최다 구독자 수를 보유한 공식 아티스트 채널이라는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개월 동안 전 세계 유튜브에서 72억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2021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조회된 아티스트 10위 안에 들어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How You Like That', 'Ice Cream', 'Lovesick Girls' 등 총 3개의 곡이 공개 후 24시간 최다 시청 뮤직비디오 TOP 10에 각각 3위, 4위, 10위에 등극했으며, 멤버 리사의 솔로곡 뮤직비디오 'LALISA'도 6위에 올랐습니다. 총 여섯 편의 뮤직비디오로 '빌리언 뷰 클럽(Billion Views Club)'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지속적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PinkVenomChallenge는 오늘부터 9월 15일(목)까지 유튜브 쇼츠에서 단독으로 진행됩니다. 유튜브 쇼츠는 모바일 기기만으로도 짧고 흥미로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숏폼 형태의 동영상 경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300억 건이 넘는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월 쇼츠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유튜브에 로그인하는 시청자는 15억 명에 달합니다. 쇼츠를 사용할 수 있는 전 세계 사용자 누구나 이번 #PinkVenomChallenge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52202246567030418202022-08-17T14:30:00.002+09:002022-08-17T14:30:00.152+09:00한국의 기회를 위한 플랫폼: 2021년 한국 내 유튜브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 평가
유튜브는 많은 한국인들이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창구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러한 역할을 넘어 한국의 경제, 사회 및 문화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1년, 유튜브는 한국의 문화 자본이 경제적 이익으로 전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한국 경제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수출해 추가 수익원을 생성하고 국내 창작 생태계의 영향력이 커지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국내 아티스트들에게는 전세계 팬들에게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무대가 되고,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창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한국의 교육 종사자와 학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교육 자료를 제공해 배움의 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처럼 유튜브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많은 이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 넘습니다.
유튜브는 8월 17일 진행된 구글 포 코리아(Google for Korea) 행사에서 ‘한국의 기회를 위한 플랫폼: 2021년 한국 내 유튜브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서 발행한 이 보고서는 3,000명의 유튜브 사용자, 800명의 크리에이터 및 5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비즈니스 리더들과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2021년 한 해동안 유튜브가 한국에 미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을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유튜브 창작 생태계의 기여분은 2조 원 이상이었으며, 정규직 8만 6천개 이상에 준하는 일자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나아가 유튜브의 광범위한 경제, 사회, 문화적 기여는 한국의 글로벌 입지 강화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경제적 측면
- 유튜브는 문화 자본을 경제적 이익으로 전환하여 한국 경제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 하는 데 일조함으로써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 크리에이터는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고 플랫폼 안팎에서 수익원을 증대해 창작 생태계 번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신흥 및 기성 아티스트는 전 세계에 자신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음악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는 전문성, 재능과 포부가 있다면 누구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기업가 정신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 사회적 측면
- 한국의 교육 종사자, 학생 및 부모는 유튜브에서 정보와 교육 자료를 찾으며 배움의 과정을 풍성하게 일구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문화적 측면
- 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전 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수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의 국가 브랜드’ 홍보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문화 자본을 경제적 이익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유튜브는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인지도와 명성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한국인 누구나 크리에이터이자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음악, 언어, 음식,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세계인의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국의 풍경과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관광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유튜브는 국가 브랜드를 강화하는 플랫폼으로서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입지를 확고히 하고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한국 기반 유튜브 채널의 영상 시청 시간 중 3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크리에이터의 80%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유튜브가 필수적인 플랫폼이라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미디어 및 음악 관련 기업의 72%가 유튜브가 전 세계 신규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100억 뷰를 달성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더핑크퐁컴퍼니’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2014년부터 재밌고 의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다변화하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핑크퐁’은 글로벌 시장에서 유튜브의 성장과 함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BabySharkChallenge’ 소셜 캠페인을 계기로, 동남아에서 북미, 유럽권 등 전 세계로 챌린지가 확산되었고, 국내외 아티스트, 유명 토크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버 영상이 제작되며 ‘핑크퐁’, ‘아기상어’는 글로벌 신드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IP로 자리 잡았습니다.
핑크퐁 유튜브 채널은 25개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 세계 247개국에서 1억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넘어, 세계 최초로 100억 뷰를 달성하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습니다. 누적 조회수로는 전 세계인이 모두 한 번쯤 본 영상에 해당하며, 누적 시청 시간으로는 4만 3000년을 기록하여 ‘구석기 시대부터 재생된 영상’이라는 타이틀까지 안겨주었습니다.
유튜브 내 한국의 창작 생태계는 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경제의 발상지로 전 세계 커뮤니티의 다양한 사람들이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고 그 과정을 통해 직업을 갖게 됩니다.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를 만들고 규모를 키워나가며 미디어 기업, 제작팀, 편집자, 심지어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다양한 지역 인재를 고용하고 수많은 여타 비즈니스에도 이익을 제공하는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크리에이터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문화를 공유하고,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성장시켜 나감에 따라 이것이 한국 경제에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브 채널 수는 전년 대비 30% 넘게 증가했으며,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채널 수 또한 전년 대비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의 81%는 유튜브가 전통 매체에서는 불가능했을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동의했으며, 창작 기업가의 68%는 유튜브 콘텐츠에 게재되는 광고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중요한 수익원이라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박정원, 쯔양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먹거리를 알리는 ‘작지만 위대한’ 쯔양
쯔양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전 아르바이트를 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식사 자리에서만큼은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며 주변 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신기하면서도 대리만족을 느낀 주변 이들의 권유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고,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하던 중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2018년부터 운영해온 ‘쯔양’ 유튜브 채널은 한국을 넘어 ‘먹방(Mukbang)’과 ‘K-푸드(K-food)’를 해외에 알리고 유행 시킨 대표 채널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등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며 오늘날 600만 명을 훌쩍 넘는 구독자 수를 가진 채널로 거듭났습니다. 유튜브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발판 삼아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과 방송 활동도 하는 한편, 본명을 딴 ‘정원분식'이란 상호로 창업이라는 도전까지 하게 됐습니다.
한식의 매력에 푹 빠진 전 세계인이 수많은 언어로 남기는 댓글을 보며 뿌듯할 때가 많다는 그녀는 단순한 먹방 크리에이터를 넘어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먹거리를 알리는 ‘작지만 위대한’ 크리에이터로서 일조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한국의 목소리를 전 세계에 들려주는 무대가 됩니다.
유튜브는 크고 작은 아티스트와 미디어 크리에이터 누구나 콘텐츠를 전파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수백만의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국에서 유튜브는 음반사와 제작자가 아티스트의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줄 뿐 아니라, 기존 음악 배급사와 배급 채널에 대한 대안으로써 신인이나 아마추어 아티스트가 발굴되고 인기를 얻는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미디어 및 음악 관련 기업의 62%가 유튜브가 전반적인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데에 동의했으며, 87%가 유튜브가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이 성공을 거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또한 이들 중 73%는 유튜브가 업계에 창의적인 인재의 공급을 늘렸다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권영찬, CJ ENM
K-댄스 세계화를 위한 개척자가 된 CJ ENM
2021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CJ ENM의 ‘스트릿댄스 우먼 파이터 (스우파)’ 방송 프로그램은 여태 조명 받지 못했던 한국 댄서들과 댄스 신을 수면 위로 올리며 K-댄스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한국의 댄스 열풍을 직접 경험한 CJ ENM은 우리나라 댄서들의 진면모를 보다 깊게 다루면서 장르적 저변을 확대하며 K-댄스를 세계화하고자 ‘The CHOOM (더 춤)’ 채널을 2022년에 개설했습니다. 이 채널을 통해 코레오그래피 또는 K-팝 안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댄서나 캐릭터, 장르의 다양성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며 K-댄스가 전 세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K-문화임을 선보이고 있고, 그 결과 현재 구독자 중 49%는 해외에서 유입됐다고 합니다.
CJ ENM에서 댄스 IP 총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권영찬 CP는 유튜브가 ‘The CHOOM (더 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나며 세계의 장벽을 허물고 춤이라는 장르를 새로운 언어로서 창조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고, 특히 유튜브 쇼츠를 통해 댄스의 특징과 댄서의 특성을 보다 콘텐츠화 하며 ‘The CHOOM (더 춤)’ 콘텐츠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데 유용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튜브는 모두를 위한 창업 기회의 창구입니다.
유튜브는 전 세계가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고, 공유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업 활동과 운영의 장벽을 허무는 데에도 기여했습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많은 사람들이 엔터테인먼트, 정보, 교육을 위해 유튜브를 찾고 시청률이 급증하게 되면서 한국 중소기업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71%가 유튜브가 비즈니스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답했으며, 74%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비즈니스를 지속하는 데에 유튜브가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77%가 유튜브가 새로운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여 고객층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유튜브에 광고를 게재하는 중소기업의 75%가 유튜브 광고가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었다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김동환, 이진우, 정영진, 삼프로TV
유익하고 전문성 있는 경제 콘텐츠로 200만 명을 사로잡은 삼프로TV
2018년 3명의 경제 전문가들이 설립한 경제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인 ‘이브로드캐스팅'은 ‘경제의 신과 함께’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경제 브리핑을 시작하여 당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부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팟캐스트 녹음 현장에 있던 PD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게 되면서 ‘삼프로TV’ 채널을 시작하게 되었고, 유익하고 전문성 있는 경제 콘텐츠를 전달하며 현재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자랑하는 채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풍부한 콘텐츠로 찾아가는 데 유튜브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하는 ‘삼프로TV’는 한발 더 나아가 2021년에 서울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오픈 스튜디오를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 삼프로TV는 콘텐츠 제작 과정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스튜디오의 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여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삼프로TV는 유튜브가 누구에게나 열린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직접 경험했기에, 좋은 아이디어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오픈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합니다.
현재 ‘삼프로TV’는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 경제 시장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해외 곳곳의 재능있는 ‘제2의 삼프로'를 찾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한국을 위한 교육 플랫폼입니다.
한국의 교육 종사자, 학생, 학부모 및 교육 기관 사이에서 유튜브가 교육 영상을 시청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써 현재의 학습 환경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되어 지식을 공유하고 시청자를 만날 수 있는 유튜브는 한국의 교육을 대중화하고 있으며, 유튜브 영상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플랫폼에 손쉽게 도입하여 진화하는 교육 시스템을 지원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94%가 유튜브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수집하며, 91%는 유튜브를 통해 실용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운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71%의 교사가 유튜브가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학부모의 83%는 유튜브가 자녀의 학습에 도움을 준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조봉한, 인공지능수학 깨봉
모두를 위한 신개념 수학 학습 공간이 되어준 인공지능수학 깨봉
서울대학교에서 계산통계학 및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조봉한 박사는 실리콘밸리 IT기업부터 국내 대기업까지 탄탄대로를 걷던 중 52세 당시에 맡고 있던 부사장 직을 내려놓고 수학 콘텐츠 스타트업 ‘이쿠얼키'를 창업했습니다.
공식 암기와 문제 풀기에 집중된 수학 교육 방식에 큰 안타까움을 느낀 그는 수학의 추상적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깨봉'이란 이름으로 수학 학습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문제 풀기를 통해 수학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각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조봉한 박사 고유의 수학을 알리는 혁신적 방식으로 다양한 특허까지 취득했지만, 대중에게 다가가는 속도는 생각보다 더뎠습니다. ‘깨봉' 만의 시각화된 수학 콘텐츠를 가장 효율적으로 알리고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영상 전문 플랫폼 유튜브에서 빛을 발할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인공지능수학 깨봉'이란 이름의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2019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이 채널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해 평균 10만 명의 구독자를 얻으며 오늘날 초중고 학생은 물론이거니와 현업에서 수학이 필수적인 건축가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수학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깨봉'을 접하고 흡족한 시청자들이 유료 커리큘럼까지 구독하게 되는 사업적 선순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고: 본 블로그에 제시된 사례들은 유튜브에서 제공하였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53310584913648049602022-08-04T09:00:00.004+09:002022-08-05T10:04:44.258+09:00#유튜브로진출해요: The CHOOM (더 춤)
유튜브는 필요한 정보나 유용한 팁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문화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The CHOOM (더 춤)은 유튜브에서 다양한 형태와 주제의 콘텐츠를 통해 K-댄스의 매력과 댄스 신을 이끌어 가는 주역들을 알리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The CHOOM (더 춤)의 콘텐츠는 K-댄스의 저변을 글로벌하게 확대시키고 있으며 춤을 사랑하는 모든 이가 K-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구독자와 소통하며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전파하고 있는 채널과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유튜브로진출해요 인터뷰 시리즈. 그 여섯 번째이자 시즌 1의 마지막 주인공은 K-댄스와 댄서들의 모습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K-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The CHOOM (더 춤)’ 채널입니다. '비 엠비셔스', '뚝딱이의 역습', '스트릿 맨 파이터' 등 채널에서 다루는 댄스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권영찬 CP(Chief Producer, 책임 프로듀서))와 전혜미 엠넷 마케팅 팀장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운영하고 계시는 채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댄스 시리즈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권영찬 CP, 전혜미 팀장입니다. The CHOOM (더 춤) 채널은 댄스 장르에 대한 매력과 댄스 신을 이끌어 가는 주역들의 다양한 모습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댄스의 모든 것을 담은’ 채널입니다. ‘춤’이라는 우리 말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댄스’를 의미하는 말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채널 명을 The CHOOM (더 춤)이라고 짓게 되었는데요. 외국인들이 발음하기에도 쉽고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하기에도 예쁘다는 장점을 함께 갖추고 있어 꼭 맞는 채널 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he CHOOM(더 춤) 채널 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권영찬 CP
Q. CJ E&M은 어떤 계기로 The CHOOM (더 춤) 채널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작년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흥행 이후 K-댄스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사실 한국의 댄스 신이 조명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댄스 장르를 다루던 채널의 경우 댄스 장르의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기 보다는 특정 장르에 대해 심화된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이 대부분이다보니, 현재 제작 중인 스트릿 시리즈의 댄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다면 K-댄스의 모습을 보다 깊게 다루면서 장르적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The CHOOM (더 춤) 채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K-댄스 프로그램이 국내 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시청자분들께도 사랑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셨나요?
확신은 당연히 있습니다. K-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기존 안무의 틀에서 벗어난 K-팝만의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안무, 칼군무로 보여지는 단합력, 그리고 확실한 컨셉과 테마라고 생각하거든요. 현재 진행중인 ‘스트릿 맨 파이터’는 그런 요소의 집약체이기 때문에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전 시즌이었던 ‘스우파’는 방송 이후 챌린지를 크게 성행시킨 프로그램입니다. 챌린지 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챌린지를 촬영한 참여자들 중 해외 시청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 컸던 것을 보면 K-댄스의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가 증명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 K-댄스 프로그램이 해외 시청자분들께도 사랑받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분명히 들었습니다.
K-댄스 세계화를 위한 유튜브의 기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전혜미 팀장
Q. K-댄스의 세계화에 있어서 유튜브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유튜브는 세계의 장벽을 허물어 준 플랫폼이고, 춤이라는 장르를 새로운 언어로서 창조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튜브 쇼츠는 저희가 보여주고자 하는 춤의 특징, 댄서의 캐릭터 그리고 인물들의 특성을 쉽고 빠르게 보여줄 수 있는 포맷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유튜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The CHOOM (더 춤) 콘텐츠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고 소구시키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Q. 말씀 하신대로 최근 The CHOOM (더 춤) 채널에서는 유튜브 쇼츠를 활용한 콘텐츠가 눈에 띄는데요, 쇼츠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댄스만큼 세로형 콘텐츠에 적합한 장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쇼츠를 개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툴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짧고 쉽게 소비할 수 있는 포맷이다 보니 댄서 개개인의 몸짓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고, 금방 지나가버려서 놓치기 쉬운 순간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에도 최적입니다. 예를 들면 ‘비앰비셔스’ 출연자인 노태현이 누군가를 강렬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표정이 프로그램에서 짧게 지나가는데, 그런 재밌는 순간들을 쇼츠를 활용해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즉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쇼츠로 세로형 티저를 제작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 중입니다.
Q. 현재 채널의 콘텐츠를 시청하는 외국인 구독자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요?
채널 구독자 중 한국 구독자 비율이 51%이고, 해외 구독자 비율이 49%입니다. 이 부분만 살펴봐도 국내를 넘어 많은 해외 팬 분들이 K-댄스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K-댄스 콘텐츠를 유튜브 콘텐츠로 재가공하거나 직접 제작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콘텐츠 기획, 제작 과정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시하는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 첫 번째는 ‘초반 10초’입니다. 초반 10초에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사로잡아야만 시청 지속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초반 10초의 내용을 가장 공들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썸네일, 세 번째는 카피 문구입니다.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이 세 가지 요소가 잘 조합되어야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기획은 ‘스맨파’에 합류하여 디지털 콘텐츠 부분을 담당하시게 된 김나연 PD님, Mashup과 비하인드를 맡고 계시는 디지털콘텐츠 사업팀 최지영 PD님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기억에 가장 남거나 가장 애정을 담아 제작한 콘텐츠는 어떤 것인가요?
지금 제작하고 있는 스맨파가 저에게는 또 새로운 도전입니다! 스우파를 넘어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만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제작 중입니다.
The CHOOM (더 춤) 채널에 업로드 되는 엠넷 ‘비더스맨파(Be the SMF)’ 콘텐츠
Q. 지금까지 ‘비 엠비셔스’와 ‘뚝딱이의 역습’ 총 두 개의 프로그램을 채널을 통해 공개했는데요, 이 외에 계획하고 계시는 다른 K-댄스 관련 콘텐츠가 있으실까요?
아직 자세한 내용을 답변 드릴 수는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다양한 댄스장르의 저변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입니다.
Q. K-댄스 관련해 CJ E&M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이고, 그 안에서 The CHOOM (더 춤)을 비롯한 댄스 관련 유튜브 채널들은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K-댄스 장르 세계화에 개척자 역할을 하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서 댄스 장르의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큰 미션으로 두고 있습니다. The CHOOM (더 춤)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채널이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The CHOOM (더 춤)이 방송 IP만 단순히 유통하는 채널이 아니라, 별도의 오리지널 콘텐츠, 댄스를 계속 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나가는 채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CP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세계화에 성공했다’는 기준이 있을까요?
글로벌 팬들이 생기고 이를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 세계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성공' 이라는 기준은 감히 제가 내릴 수 있는 기준이 아닌 것 같습니다.
K-댄스의 세계화를 위한 유튜브 활용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권영찬 CP
Q. K-댄스의 더욱 원활한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 유튜브를 어떻게 활용하실 예정인가요?
앞으로는 유튜브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서 글로벌 팬들에 대한 분석을 더 면밀히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들이 남겨준 댓글과 반응을 토대로 글로벌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별도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특히 유튜브 쇼츠의 경우 대화가 아닌 몸짓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바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포맷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콘텐츠에는 쇼츠를 더욱 자주 활용하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자막 다양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라이브 등 유튜브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Q. CP님께 유튜브는 한 단어로 어떤 의미인가요?
유튜브는 ‘날개 없는 콘텐츠 제트기’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라는 제트기를 타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빠르게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좋은 역할을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Q. K-팝, K-댄스뿐 아니라 K-푸드, K-문화 등 한국의 다양한 요소들을 세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K-댄스를 선도하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로서,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해 공유해주실 수 있는 팁이 있으실까요?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인사이트를 얻는 과정을 겪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J ENM을 비롯해 규모가 큰 기업은 유튜브에 새로이 진출하더라도 미리 짜여진 계획이나 틀 안에서 콘텐츠를 기획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개인 크리에이터에 비해서 신선한 콘텐츠를 시도하는 데에 제약이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CJ ENM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도 스튜디오 와플의 바퀴달린 입 시리즈라든지 터키즈 온 더 블럭 시리즈처럼 조회 수나 반응에 하나하나 연연하기보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면서 답을 찾아내는 좋은 예시가 있잖아요. 이런 콘텐츠처럼 과감하고 독창적인 시도 속에서 끊임없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The CHOOM (더 춤) 채널에 업로드 되는 엠넷 ‘뚝딱이의 역습’ 콘텐츠
Q. 마지막으로 구독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K-댄스가 댄서들이나 춤을 배운 전문가들, 선생님들만의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K-문화라는 걸 The CHOOM (더 춤) 채널을 통해 알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뚝딱이의 역습 (Any Body Can Dance)’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도 그런 취지였습니다. 앞으로도 구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보내주시는 의견과 응원도 저희가 감사하게 받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7637727574648737822022-07-20T15:57:00.005+09:002022-07-21T16:32:06.026+09:00유튜브가 한음저협과 함께 한국 음악 산업 발전과 아티스트 글로벌 진출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좌)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 (우)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한국 음악 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K-팝이라는 글로벌 문화 트렌드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가가고, 세계 음악 산업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튜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과 함께 음악저작권자와 음반 파트너사의 저작권 보호와 수익화 기회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와 한음저협은 한국 음악 산업의 발전과 국내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거텀 아난드(Gautam Anand)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폴 스미스(Paul Smith) 유튜브 뮤직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이선정 유튜브 음악 파트너십 총괄과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 황선철 경영진단실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올 하반기 중 국내 작곡가들이 유튜브를 통해 손쉽게 해외로 뻗어나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작곡가 캠프(가칭)’ 워크샵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외에도 유튜브 사용 설명회 개최 등 국내 작곡가 및 아티스트를 포함한 한음저협 회원이 유튜브로 해외 팬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유튜브는 한음저협과의 협약을 비롯해 한국 음악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일례로 유튜브는 1990년대 및 2000년대 뮤직비디오를 리마스터링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선보이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작년에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블랙핑크와 함께 유튜브 뮤직 최초 유료 온라인 콘서트인 ‘더 쇼'를 선보였으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진행한 유튜브 쇼츠 최초 챌린지인 ‘Permission to Dance’ 챌린지를 시작으로 한국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 세계 K-팝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왔습니다.
한국 아티스트는 현재 유튜브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최초 공개 이후 24시간 조회수 상위 10개 뮤직비디오 중 9개가 K-팝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이며, 최다 구독자를 지닌 공식 아티스트 채널 상위 3개 중 2개 채널이 K-팝 아티스트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한국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유튜브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56414488398934546222022-07-15T09:32:00.000+09:002022-07-15T09:32:07.048+09:00유튜브 '빌리언 뷰 클럽(Billion Views Club)'과 그 시작점이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기념하며
오늘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날을 맞아 유튜브는 빌리언 뷰 클럽(Billion Views Club)의 선구자인 싸이와 그 이후로 수많은 기록을 깨면서 빌리언 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뮤직비디오들을 기념하고자 합니다.
2012년 7월 15일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매료될 수밖에 없는 화려한 시각과 음향으로 뮤직비디오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세계 전역의 시청자들이 화제가 된 이 뮤직비디오의 감성을 경험하고 공유하고자 유튜브로 몰려들면서 싸이는 단번에 전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업계의 판도를 바꾼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불과 6개월밖에 되지 않은 2012년 12월 21일, 뮤직비디오로는 최초로 유튜브에서 조회수 10억 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빌리언 뷰 클럽(BVC)을 출범시키게 되었습니다. 강남스타일로 지금까지 총 44억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싸이는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팬들과 교감하고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기록적인 업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등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가 지닌 막대한 잠재력을 잘 보여줬습니다.
싸이는 "10년 전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튜브 최초 10억 조회수를 달성하고, 또 모든 음악이 국경을 뛰어 넘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히트곡 ‘베이비(Baby)’의 뮤직비디오가 강남스타일에 이어 이 위업을 달성하는 데에는 1년 이상이 걸렸으나, 강남스타일 공개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유튜브의 빌리언 뷰 클럽은 세월의 시련을 견디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상징적인 뮤직비디오가 이름을 올리는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유튜브에서 10억 뷰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은 특별한 일이며 이번 강남스타일 10주년에 맞춰 유튜브는 특별히 디자인된 유튜브 빌리언 뷰 클럽 로고를 통해 이를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빌리언 뷰 클럽 창설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유튜브는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클럽의 일원으로 역사에 자취를 남긴 잊지 못할 수많은 뮤직비디오를 돌이켜 보고자합니다. 빌리언 뷰 클럽에는 루이스 폰시(Luis Fonsi)의 “데스파시토(Despacito ft. Daddy Yankee)”,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드레이크의 “핫라인 블링(Hotline Bling)”, 아하(aha-s)의 “테이크온미(Take On Me)”, 샤키라(Shakira)의 와카와카(Waka Waka (This Time for Africa))”, 위즈 칼리파(Wiz Khalifa)의 씨유 어게인(See You Again ft. Charlie Puth)”, 카디 B(Cardi B)의 “보닥 옐로우(Bodak Yellow)”, 메탈리카(Metallika)의 “낫씽 엘스 매터(Nothing Else Matters)”, 마크 론슨(Mark Ronson)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 (Official Video) ft. Bruno Mar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배드 가이(Bad Guy)와 빌리언 뷰 클럽에 가장 최근 이름을 올린 쿨리오(Coolio)의 90년대 인기곡 갱스터 파라다이스(Gangsta’s Paradise) 등 다채로운 뮤직 비디오가 있습니다. J 발빈(J Balvin)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는 리드 아티스트, 피처링 아티스트, 공동작업자로 작업해 공개한 각각 11개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빌리언 뷰 클럽에 올려 최다 빌리언 뷰 클럽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아티스트로 거듭났으며, 아델(Adele)은 헬로(Hello) 뮤직비디오를 88일 만에 빌리언 뷰 클럽에 올리며 가장 빠른 빌리언 뷰 클럽 가입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건즈 앤 로지스(Gun N’ Roses)는 “스윗 차일드 오 마인(Sweet Child O’ Mine)”과 “노벰버 레인(November Rain)” 뮤직비디오로 각각 80년대, 90년대 뮤직비디오 최초 빌리언 뷰 클럽 등재 기록을 쓰며 음악은 수십 년의 세월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0년 동안 쓰여진 이 기록들은 아티스트, 업계, 그리고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15년이 넘는 세월동안 유튜브는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여러 콘텐츠의 산실이 되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아티스트와 팬 모두의 비디오 경험을 향상한 라이브 리다이렉트 프리미어(Premieres: Live Redirect), 트레일러(Trailers), 카운트다운 테마(Countdown Themes), 쇼츠 등의 여러 제품 혁신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유튜브는 수백 편의 뮤직비디오가 빌리언 뷰 클럽에 등재되는 업적을 달성한 아티스트 분들과 이에 도움주신 팬 여러분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자 합니다. 유튜브 뮤직 트렌드 매니저 케빈 미넌(Kevin Meenan)은 “빌리언 뷰 클럽은 유튜브를 음악의 본고장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 다양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빌리언 뷰 클럽에 속한 뮤직비디오들은 훌륭한 노래와 시각적 요소가 결합되었을 때의 힘, 그리고 프리미어(Premieres)와 쇼츠와 같은 제품들을 활용했을 때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야말로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예술과 비전을 팬들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1억뷰 이상의 뮤직비디오로 얻은 경이로운 위상의 일례를 살펴봅시다.
빌리언 뷰 클럽에 가장 많은 공식 뮤직비디오를 올린 아티스트
- J Balvin - 11 [동률]
- Justin Bieber - 11 [동률]
- Rihanna - 8 [동률]
- Nicki Minaj - 8 [동률]
- Maluma - 8 [동률]
*집계방식: 리드 아티스트, 피처링 아티스트, 공동작업자로 작업한 공식 뮤직비디오 기준
단기간에 1억 뷰를 달성한 뮤직비디오
- Adele - Hello - 88일
- Luis Fonsi - Despacito ft. Daddy Yankee - 97일 [동률]
*집계방식: 뮤직비디오 공개일로부터 1억 뷰를 달성한 날까지의 총 일 수 기준
역대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비디오:
10년대별 뮤직비디오 (pre-2000s):
빌리언 뷰 클럽에 오른 1970년대 뮤직비디오:
빌리언 뷰 클럽에 오른 1980년대 뮤직비디오:
빌리언 뷰 클럽에 오른 1990년대 뮤직비디오:
*집계방식: 뮤직비디오 공개 연도를 기준으로 10억 뷰를 달성한 70년대, 80년대, 90년대 공식 뮤직비디오.
다음으로 50억 조회수를 달성할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유튜브 최초로 100억 조회수를 달성할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22482011140922230822022-07-13T09:56:00.007+09:002022-10-07T10:57:28.049+09:00유튜브 쇼츠 한국 출시 1주년을 맞이하며
작성자: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
1년 전 유튜브는 누구에게나 개성을 표출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숏폼 형태의 동영상으로 시청자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국에 유튜브 쇼츠를 출시했습니다. 쇼츠의 출시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에게 힘을 실어주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 여정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쇼츠는 전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300억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월 쇼츠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유튜브에 로그인하는 시청자는 15억명에 달합니다.
유튜브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와 그들의 커뮤니티를 통해 이러한 경험을 계속 쌓아가면서 이제까지 배운 것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유튜브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쇼츠를 사용해 콘텐츠 도달률을 증대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일부 한국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숏폼 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유튜브는 쇼츠를 출시하면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질 새로운 포맷이 도입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출시 후 유튜브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모든 길이와 형태의 동영상으로 유튜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쇼츠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 제품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한 3가지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을 갖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은 모바일 콘텐츠를 언제나 간편하게 제작하고 자신들의 커뮤니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동급 최고의 창작 툴이 필요합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은 컷(Cut) 및 그린 스크린(Green Screen) 등의 음향과 영상 리믹싱 툴을 사용해 세계 최대의 영상 라이브러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2년 4월에는 롱폼 동영상에서 편집한 영상을 게재한 쇼츠가 1천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창작은 앞으로도 계속 쇼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유튜브는 쇼츠를 더욱 세련되고 신선하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이러한 툴을 더욱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과 효과를 추가할 것입니다.
2. 쇼츠의 발견은 ‘즐거운 놀라움’을 선사해야 합니다.
유튜브는 시청자,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커뮤니티에 영감을 주고, 즐거움과 재미를 주기 위해 쇼츠를 만들었습니다. 제품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유튜브는 이용자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찾고, 쇼츠를 통해 생각하지도 못한 놀라움을 느끼게 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추천 알고리즘 개선에 주력하고 이 플랫폼에서 트렌드와 더 폭넓은 쇼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할 것입니다.
3. 수익화는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의 열정과 성공의 열쇠입니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들이 10가지의 수익화 방법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구축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쇼츠는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시청하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기에 우리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자신의 콘텐츠에 대해 수익을 창출하고 보상하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첫 단계로, 1억 달러의 유튜브 쇼츠 펀드를 출범했습니다. 이 펀드를 통해 이미 수천 명의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틀에게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이 펀드의 자금 지원을 받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40% 이상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속해 있지 않았습니다. 유튜브는 쇼츠용 광고 형식을 활발하게 테스트하고, 크리에이터 수익화를 위한 장기적 계획에 대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커뮤니티는 크리에이터 경험의 핵심이 됩니다.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에게 유익한 지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유튜브 경험의 핵심 요소입니다. 새롭게 출범한 유튜브 쇼츠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쇼츠 크리에이터들에게 교육과 발전, 확장을 지원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성장과 참여, 행복과 성공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유튜브 애널리틱스를 최신 포맷에 맞춰 업데이트합니다.
유튜브 애널리틱스의 데이터와 인사이트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콘텐츠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인식하고 선호하는 경험을 토대로 올 봄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비디오 포맷(VOD, 라이브, 쇼츠)의 특정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 및 성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이 디자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콘텐츠 전략을 더 효과적으로 개별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도달률 및 수익창출 기회 모든 면에서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및 음악을 고려해 제품을 구현합니다.
아티스트가 성공을 향해 가는 길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험난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유튜브를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소통하고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음악 커리어를 쌓는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쇼츠와 같은 제품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쇼츠에서의 검색은 롱폼 콘텐츠의 소비로 이어져 더 몰입도 높은 팬덤을 유발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쇼츠를 출시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쇼츠가 유튜브 상에서 음악의 도달 범위를 재정의하고 있으며아티스트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쇼츠와 롱폼 콘텐츠 모두를 업로드하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채널은 롱폼 콘텐츠만 업로드하는 채널에 비해 전체 시청시간 및 구독자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영상 형식에 대해 자신에 맞는 콘텐츠 전략을 세우는 한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여러 수익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튜브는 이를 독특한 차별화 요인 및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쇼츠로 열풍을 일으키고 멀티포맷의 전문가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의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을 만나보세요.
1분요리 뚝딱이형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유튜브를 시작한 전임 셰프입니다. 1분요리 뚝딱이형은 숏폼 콘텐츠의 엄청난 팬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 초기부터 기존 영상들과 함께 쇼츠 콘텐츠를 제작해 2022년 7월을 기준으로 17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한식에 대한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내뷰공업 채널의 제작자는 콘텐츠 제작 회사에서 일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창의력과 재능이 넘치는 그녀는 자신만의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라는 추천을 받아 크리에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올해 1월에 숏폼 콘텐츠에 집중해 쇼츠를 시작했으며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1억 뷰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내뷰공업은 아르바이트, 중/고등학교, 한국인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만들어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채널을 트렌드와 밈이 시작되는 가장 인기 있는 채널 중 하나로 성장시키기를 희망합니다.
슈카월드는 롱폼, 숏폼, 실시간 스트리밍 등 모든 포맷을 활용해 경제와 시사 이슈를 전달하는 인기 크리에이터입니다. 슈카월드는 매주 일요일마다 220만 명의 구독자들을 위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해 팬들이 토론에 참여하거나 슈퍼챗(Super Chat)과 슈퍼 스티커(Super Sticker)를 보내며 본인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후 자신의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롱폼 영상과 쇼츠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보다 새로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쇼츠는 한국 출시 이후 멋진 첫해를 보냈습니다. 다음 해에도 유튜브가 쇼츠를 활용해 어떤 엄청난 일들을 해낼 지 무척 기대됩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30964271845378362632022-07-01T16:00:00.004+09:002022-07-01T16:00:00.172+09:00💌 소울리스좌 열풍 🎤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71047379049781812352022-06-22T09:02:00.001+09:002022-06-22T09:02:28.028+09:00유튜브 APAC 15주년을 맞이하며
작성자: 거텀 아난드(Gautam Anand),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지난 15년 동안 유튜브는 아태(APAC,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크리에이터들이 구독자를 확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15년 전 우리는 어떤 모습의 삶을 살았는지 기억하시나요? 저는 TV를 통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나 뉴스를 시청하고,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거나,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 위해 수업을 찾아다니거나, 사용설명서를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직접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했던 게 기억납니다. 지금도 똑같은 일들을 하고 있으나, 그 당시와 한 가지 다른것은 현재는 모두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5년 전인 2007년 6월 19일, 유튜브는 아태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아태지역 크리에이터들은 예술, 문화, 음식을 공유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면서 창의성의 한계를 뛰어넘었고, 동시에 유튜브에서 비즈니스와 구독자층 모두 성장시켰습니다. 그럼 지난 15년 여 간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5년 간 이어진 혁신
유튜브는 2007년 아태지역에 처음 진출한 후 아태지역에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었고, 최초로 조회수 10억을 달성한 영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가 출시한 가장 흥미로운 제품 중 하나도 아태지역에서 처음 선보였는데요. 바로 2020년 9월 인도에서 최초로 출시한 유튜브 쇼츠 베타입니다. 유튜브 쇼츠 베타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쇼츠를 활용해 만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쇼츠 콘텐츠가 나타났고, 유튜브는 베타 서비스에서 배운 점들을 반영해 더 많은 국가로 확대했습니다. 이제 유튜브 쇼츠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유튜브 쇼츠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보다 4배 높은 수치인 하루 평균 300억 건이 넘는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쇼츠의 전체 조회수는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5조회를 돌파했습니다.
유튜브는 유튜브가 차세대 비즈니스 장이 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2021년 7월 심심(simsim)을 인수해 인도의 중소기업과 소매업체들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와 함께 라이브 쇼핑 기능을 테스트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테스트에 참여했던 한국의 게임 크리에이터 잠뜰은 팬들이 유튜브에서 자신의 콘텐츠 관련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는 경험이 즐거웠다고 밝히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테스트 이후 자신의 콘텐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는 빠른 시일 내에 아태지역 전역의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들이 더욱 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태지역에서 나타난 이러한 혁신은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아태지역에 있는 12만 개 이상의 채널이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달성한 채널은 1만 개로, 이는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성장을 보면, 여러분이 좋아하는 유튜브 콘텐츠나 글로벌 트렌드가 왜 아시아에서 탄생하고 있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이 된 아태지역
아태지역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문화와 트렌드, 그리고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고 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먹방 트렌드는 말 그대로 ‘먹는 방송’을 뜻합니다. 이는 처음에는 특별한 음식을 먹는 크리에이터와 관련된 용어였지만, 점차 요리 & 먹방, 애니메이션 먹방, 단색 먹방 등 여러 가지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진화했습니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전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버추얼 크리에이터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의 아바타를 사용해서 시청자들과 소통합니다. 키즈나 아이(Kizuna AI)와 같은 크리에이터가 이 같은 스타일을 대중화시켰고, 이후 글로벌하게 확장되면서 가우르 구라(Gawr Gura)처럼 영어를 사용하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도 등장했습니다.
빌리지 쿠킹은 인도의 마을에서 생겨난 요리 콘텐츠의 한 종류입니다. 전통음식 요리방법, 대용량 요리, 그리고 지역 사회 어린이와 노인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을 주로 다루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크게 유행하면서, 지역의 문화나 음식, 관습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물론, 초창기부터 유튜브를 본거지로 두고 발전한 음악 장르인 K-팝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서는 아시아 문화의 영향력에 대해 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12년 유튜브가 미국에서 개최한 K-팝 콘서트부터, K-팝의 영향력을 더 넓히기 위해 아티스트 및 기획사와 맺은 파트너십까지, 유튜브는 파트너십을 맺은 아티스트가 성장하고 전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왔습니다. 유튜브에서 최초로 10억 조회수를 달성한 영상은 바로 K-팝의 상징적인 노래, ‘강남스타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초공개 후 24시간 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획한 뮤직비디오 TOP10 중 상위 9개를 K-팝 아티스트가 차지했으며, 역대 최다 구독자 보유 공식 아티스트 채널 상위 3개 중 2개가 K-팝 아티스트 채널입니다.
마지막으로, 아태지역에서 ‘조용한 브이로그’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브이로그가 등장했습니다. 크리에이터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크리에이터 자신에게 덜 집중된 브이로그를 일컫는 콘텐츠입니다. 조용한 브이로그는 일상 생활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익명의 크리에이터가 평범한 삶의 면모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은은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태지역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끈기는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의 중심에 선 아시아의 위치와 맞물리면서, 글로벌 트렌드뿐만 아니라 현재 아태지역의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어냈습니다.
수익으로 이어지는 열정
유튜브의 진화에 있어서 가장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는 유튜브가 예술과 창의성뿐만 아니라 생계와 사회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크리에이터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믿을 수 없는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 경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14년 전, 유튜브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을 도입했습니다. YPP는 최초의 열린 수익 창출 프로그램으로 유튜브는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수익의 절반 이상을 크리에이터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2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YPP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이전 3년 간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미디어 기업에 제공한 광고 수익과 대체수익원 금액만 해도 300억 달러가 넘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시청자들과 열정과 지식을 공유해 그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되면서 크리에이터들은 본인의 콘텐츠 퀄리티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더 큰 보상을 받게 되는 등 선순환을 만드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의 창작 생태계는 호주, 인도, 일본, 한국 등 4개 국가에서 총 8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20년 4개 국 국내총생산(GDP)에 40억 달러 이상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나라에 대한 보고서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호주, 인도, 일본)
크리에이터의 진정한 경제적 영향을 비추어 볼 때, 향후 몇 년간 크리에이터가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앞으로의 15년, 그리고 그 후를 기약하며
오늘 우리는 유튜브 APAC의 15주년을 기념하고자 합니다.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플랫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시청자들이 장소와 콘텐츠 포맷에 관계 없이 유튜브 방문에 항상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향후 15년 간 유튜브는 플랫폼의 여러 측면에 대한 개선과 투자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유튜브는 정책 위반 콘텐츠 삭제, 공신력 있는 정보 우선 노출 및 정책 위반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 줄이기, 신뢰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에게 보상 제공 등 책임에 관한 네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커뮤니티와 훌륭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다수 크리에이터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정책, 리소스, 제품에 투자해 왔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든 제품과 정책에 걸쳐 유해 콘텐츠를 줄이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유튜브의 지난 15년과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블로그는 유튜브 글로벌 블로그(영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28038738589861944292022-06-16T09:00:00.006+09:002022-08-05T14:20:49.826+09:00#유튜브로진출해요: Kritter Klub
“제게 유튜브는 ‘성장’입니다. 잡히지 않는 모래알과 같아 끝없이 공부하고 연구 해야하는데, 그러다보니 채널과 함께 저도 같이 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 김은아 작가
"유튜브는 ‘광야’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유튜브는 광야처럼 굉장히 넓지만, 걷다 보면 물도 나오고 자라나는 식물도 있고 동물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 임한나 번역가
유튜브는 여가 시간을 즐겁고 가볍게 보내기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꼭 필요한 정보나 유용한 팁을 제공해주는 전문가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크리터 클럽(Kritter Klub)’의 김은아 작가, 임한나 번역가는 동물들의 귀엽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이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입장에서 풀어내는 따뜻한 이야기로 감동을 주는 Kritter Klub은 전 세계 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구독자와 소통하며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전파하고 있는 채널과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유튜브로진출해요 인터뷰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주인공은 ‘Kritter Klub’ 채널에서 가슴 깊은 울림을 주는 동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김은아 작가, 임한나 번역가입니다.
(왼쪽부터) 번역가 임한나, 김은아 작가
Q. 간단한 자기소개와 Kritter Klub 채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유튜브 Kritter Klub 채널 메인 작가 김은아, 번역과 채널 운영을 맡고 있는 임한나입니다.
은아: 외국인이 주된 시청자인 Kritter Klub은 TV동물농장의 영상과 ‘애니멀봐’ 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들을 재가공해 업로드하는 채널입니다. 정확히는 사람이 아닌 동물이 주인공이자 화자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콘텐츠를 제작해요. 채널의 이름 역시 야생 동물을 일컫는 영어 단어 ‘Critter’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클럽을 뜻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K-팝처럼 글로벌한 채널이 되어보자는 의미에서 앞의 C자를 K로 바꾸어 최종적으로는 ‘Kritter Klub’으로 채널명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Q. Kritter Klub은 어떤 계기로 시작된 채널인가요?
은아: Kritter Klub 채널은 2018년 5월에 개설됐습니다. 당시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던 애니멀봐 채널에 외국인 시청자분들의 댓글이 꾸준히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한국어 댓글을 직접 찾아봐야 할 정도로 외국인 시청자의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때 동물을 다루는 콘텐츠가 외국인 시청자에게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꾸준히 외국인 구독자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한국인 구독자 비율이 50% 가량으로 바뀔 정도로 글로벌한 관심을 받기 시작했죠. 바로 외국인 구독자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애니멀봐 콘텐츠의 경우, 제목과 자막이 한국어로만 이루어져 있고 영어 자막은 작은 크기로 노출된다는 점이 외국인 시청자의 입장에서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글이 없는 글로벌 구독자들만을 위한 채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 계기로 Kritter Klub 채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Kritter Klub에서 다루는 주요 콘텐츠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나: 저희가 다루는 주요 콘텐츠로는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사연과 함께 해당 동물들을 구조해주거나 치료해주는 이야기를 담은 Animal in Crisis와 동물들의 행동을 교정해주거나, 동물들의 모습을 바꾸어주는 메이크오버 콘텐츠인 Before & After Makeover, 두 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콘텐츠로는 쇼츠를 꼽을 수 있는데요. 매달 첫 화요일마다 올리는 자체 제작 쇼츠가 있어요. 자체 제작 쇼츠의 경우에는 Kritter Klub 크루들의 사무실 생활, 퇴근 후의 삶 등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은아: Kritter Klub이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긴 하지만 채널 특성상 실제 구조 요청이 와도 해외 구조를 나갈 수는 없는 상황이거든요. 때문에 외국인 구독자에게는 다소 활동적이지 않은 채널로 여겨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점을 장점으로 전환시켜보자, 대한민국에 있는 SBS방송국에서 운영하는 채널이라는 것을 오히려 더 드러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크루들의 사무실 생활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쇼츠를 통해서 구독자분들이 저희 팀의 내부를 조금씩이나마 엿볼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Q. 애니멀봐 채널에서도 영어 자막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애니멀봐 채널에서 다루는 콘텐츠와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은아: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차이는 ‘호흡’인 것 같아요. 처음에 Kritter Klub 채널은 개설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분들의 니즈를 파악해 봤더니 상대적으로 호흡이 긴 영상들이 호응도가 높은 걸로 나타났어요. 애니멀봐에서는 짧게 편집되어 올라간 영상이라도 Kritter Klub 채널에서는 풀 버전을 제공해서 차별화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한나: 자막의 경우에도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애니멀봐에서도 영어 자막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한국인 구독자분들을 위한 채널이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자막들이 많아요. 이를테면 한국 예능이나 SNS 상에서 쓰이는 밈이 자주 활용되는 식으로요. 사실 그런 것들은 최대한 각 나라에 맞게끔 현지화하려 해도 번역이 어려운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Kritter Klub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더 현지화된 자막으로 대체하기도 하고, 외국인 시청자는 이해하지 못할 한국 자막이나 효과음을 없애고 어색한 부분이 없도록 편집하려고 합니다.
Q. 최근에 유튜브 쇼츠를 활용해 콘텐츠를 종종 업로드하고 계신데요. 쇼츠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또 앞으로 쇼츠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한나: 현재까지 나갔던 영상들을 짧게 압축해서 올리는 쇼츠 시리즈를 앞으로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은아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 구독자분들의 입장에서는 저희가 익숙한 채널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구독자 분들과 저희가 어떤 채널인지 보다 쉽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 더욱 활용하고자 합니다.
Q.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지, 콘텐츠 기획, 제작 과정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은아: 저희 팀은 제작 PD 6명, 번역 담당자 2명, 작가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채널에서 주로 다루는 콘텐츠가 동물 이야기이다 보니, 가장 중시하는 건 ‘동물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입니다. 콘텐츠를 제작할 때 동물의 입장에서 상황을 해석하고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다른 동물 콘텐츠와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넓은 의미로는 공유하고 싶은 컨텐츠를 만드는 거예요. 보통 무언가를 타인에게 공유하고 추천한다는 건 보장과 확신이 없으면 안되는거잖아요. 혼자보기 아까운, 그런 컨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Q.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에도 총 15개 국어로 자막을 제공하고 계시는데요. 자막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은아: 영어 자막의 경우에는 전문적으로 번역해주시는 번역가분들이 계시지만, 다른 언어로 된 자막의 경우 주로 번역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애니멀봐 채널이 크게 성장하면서 해외 구독자분들이 늘어나던 시기에 SBS 미디어 연구소 내에서 구글 번역 API를 활용한 번역 프로그램을 제작했거든요. 채널 운영 초반에 영어보다 오히려 스페인어가 더 사용량이 많아서 스페인어도 전문 번역 인력을 활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API가 개발된 거에요. 처음엔 저희도 그 프로그램이 과연 번역을 잘 해줄까 반신반의했었지만, 몇 년 째 채널을 운영하면서도 문제 없이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 인력처럼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국가의 구독자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있으니까요. 구글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굉장히 편하게 작업을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Kritter Klub 채널이 많은 외국인 구독자분들께 사랑받는 특별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한나: 동물을 다루는 많은 채널들을 살펴보면, 반려동물이나 특정 동물만 보여주는 채널이 많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처럼 다양한 동물들을 다루는 채널은 드문 것 같아요. 게다가 그렇게 다양한 동물군을 다룬다고 하더라도 스토리텔링이 굉장히 한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을 구조하는 과정과 그 후 일어나는 변화만 다룬다든지, 또는 구조 과정만 보여주는 식으로요. Kritter Klub에서는 그런 구조 영상 외에도, 행동 교정 영상이나 시청자분들이 한 주를 겪으며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짧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가 있다 보니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또 아까 은아 작가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사람이 아닌 동물이 주인공인 콘텐츠이다 보니 국적이나 문화 배경에 관계없이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한 마디로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채널이라 사랑받는 것 아닐까요?
Q. 해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채널이다 보니 댓글 등을 보면 외국인 구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 것 같은데요. Kritter Klub 콘텐츠를 시청하는 외국인 구독자 비율과 Kritter Klub 채널의 시청자 연령대는 대략 어느 정도 인가요?
한나: Kritter Klub은 외국인 구독자분들을 위한 채널이다 보니 한국어로 된 자막은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 구독자 비율은 0.2%에 불과하고, 나머지 99.8%이 외국인 구독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시청자 연령대는 10대부터 65세 이상까지 다양하게 있기는 하지만, 2030이 약 23% 로 가장 비중이 높고 그 다음으로 5060 시청자분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Q. 아시아/유럽/중남미 등 권역나 국가별 구독자 비율을 알 수 있을까요? 권역/국가별로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 트렌드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한나: 사실 아시아권 국가 구독자분들이 약 40% 정도로 비중이 상당한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 구독자분들이 17%로 1위입니다. 이 외에도 북중미가 11.5%, 남미가 11.4%, 유럽이 10.4%, 그리고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섬 나라 등을 포함한 나머지가 있습니다.
미국 구독자분들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폭넓게 좋아하시는 편입니다. 특히 동물들의 입장에서 잘 구현된 스토리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인도네시아 구독자분들은 저희 채널 내 장편으로 된 Animal in Crisis나 Before & After Makeover 등의 시리즈를 사랑해주세요. 추가로, 미주나 유럽권 구독자분들의 경우에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강아지보다 더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고요. 원숭이나 가축 동물들을 다루는 콘텐츠는 인도나 아프리카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Q. 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채널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은아: 처음에 굉장히 작은 규모의 팀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한 사람이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작가 일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채널 운영도 직접 했었어요. kritter klub 채널 개설 초반에 눈에 띄게 구독자 수와 조회 수가 늘지 않으니 고민이 되더라고요. 애니멀봐에서는 분명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를 가져와도 조회 수가 안 나오는 걸 보면서 어떤 콘텐츠를 업로드해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를 꾸준히 연구했습니다. 그러다가 떠올린 게 K-팝을 활용하는 방안이었습니다. TV동물농장에 아이돌 그룹 위너 분들께서 출연하신 에피소드가 있어요. 애니멀봐 채널에는 짧게 편집돼서 올라갔던 영상이었지만, Kritter Klub 채널엔 위너 편 풀 버전을 업로드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조회수가 빠르게 상승했고, 많은 글로벌 팬분들께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어요. 채널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가능성을 놓지않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저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저희 팀원들 모두에게도 좀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동기 부여가 됐던 에피소드였습니다.
한나: 저는 번역 일을 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던 순간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번역을 하다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동물들의 사연을 볼 때가 종종 있는데요. Animal in Crisis 시리즈가 특히 그런 내용을 담은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상태의 영상을 보면서 번역 작업을 해야 해서 하루 종일 울적할 때도 있죠. 게다가 Kritter Klub이 어려움을 겪는 동물들의 이슈를 많이 다루다 보니 외국인 구독자분들에게 한국의 부정적인 면만 노출시키는 것 같다는 우려가 들기도 하고요. 그래도 저희 팀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이렇듯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법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고도 다행인 점은 저희에게 댓글이나 메신저를 통해 기부나 입양에 관한 의사를 내비치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다는 거에요. 그런 반응을 볼 때마다 저희 팀과 시청자분들의 마음이 통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참 뿌듯합니다.
Q. 작가님, 번역가님은 가장 기억에 남거나 가장 애정을 담아 제작한 콘텐츠가 있을까요? 있다면 두분 모두 한 가지씩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은아: Animal in Crisis 시리즈의 Blind Cat Wants To See His Mom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아요. 눈에 딱지가 생겨서 앞을 볼 수 없는 아기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인데요. 영상을 올린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인기 동영상 상위 랭킹에 자리잡고 총 1.1억 뷰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분들께서 시청해 주셨습니다. 물론 Animal in Crisis는 현재 Kritter Klub의 간판 코너이지만, 해당 영상을 올릴 때는 코너가 자리잡기 전이었어요. Animal in Crisis를 만들때 코너 모토로 정했던 것이 ‘공감’이었거든요. 그 작은 고양이를 보면서 느꼈던 것들을 시청자 분들께 그대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마음이 통했고 영상은 아직까지도 채널 조회 수 1위에 올라 있어요. 저희 바람대로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었다는 의미였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나: 저는 매달 업로드하는 저희 자체 제작 쇼츠와 관련해서 조금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가 2021년 마지막 주에 업로드하기로 예정된 자체 제작 쇼츠가 있었어요. 제가 처음으로 맡았던 자체 제작 쇼츠이기도 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순간이다 보니 어떤 콘텐츠를 올려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연예인 분들께서 새해 인사하듯이 동물들의 새해 인사 영상을 올려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 Kritter Klub 크루와 주변 지인 분들의 반려동물들의 새해 인사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맡았던 쇼츠라 작업 속도도 느렸고, 효과음이나 자막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작업하는 게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중간에 작업하던 파일이 한 번 날아가 버렸죠.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작업했어야 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제 시간에 잘 완성되어 Happy New Year From Our Pets To Yours라는 이름으로 채널에 올라갔어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맡았던 쇼츠라 뿌듯한 경험이었고, 시청자분들도 훈훈하고 따뜻하다는 반응을 보여주셔서 기억에 남는 영상입니다.
Q. 외국인 구독자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가 하나 있다면 어떤 콘텐츠를 꼽으실건가요?
한나: 최근 Kritter Klub에서 새로 시작한 쪼꼬미 동물병원(Animal Hospital For Tiny Animals, AHFTA)이라는 시리즈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쪼꼬미 동물병원이라는 타이틀에 맞춰서 작은 동물들을 치료해주는 콘텐츠인데요. 몸집이 아주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실 수 있을 거에요. 게다가 외국에서 반려동물로도 많이 키우시는 파충류나 설치류가 주로 등장하기 때문에 새로운 팁이나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는 좋은 소스도 될 것 같아서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시리즈를 시작한 지 아직 초기이다 보니까 아직까지 많은 관심이 쏠리지는 않지만, 흐뭇하게 감상하실 수 있는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어요.
Q. 본 TV 프로그램 외에 ‘애니멀봐’, ‘Kritter Klub’ 등 두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이 유튜브 채널들이 비즈니스 적인 측면에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은아: 애니멀봐와 Kritter Klub이 급성장 하던 때가 운 좋게도 SNS 채널을 통한 광고 시장이 점차 커지던 시기였어요. 기존 TV 및 신문매체 광고와 달리 휴대폰 하나면 손쉽게 접할 수 있고 대중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SNS 광고를 더 선호하는 기업들이 늘어 났고 애니멀봐와 Kritter Klub 채널에도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의 브랜디드 컨텐츠 광고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회사의 광고 비즈니스 차원에서는 분명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Q. 여러 프로그램에서 해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채널을 오픈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아직 별도 채널에서는 명확한 콘텐츠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거나, 여전히 해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채널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팁이 있나요?
은아: 가장 중요한 건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저희가 AI가 아닌 이상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옳은 방향을 잡기란 쉽지 않다고 봐요. Kritter Klub 역시 높은 조회 수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영상도 있지만 아닌 영상도 있거든요. 특정 콘텐츠를 올렸을 때 반응이 좋지 않으면 제가 가지고 있던 확신이 흔들리면서 콘텐츠 기획 의도에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고민이 들기도 하지만, 새로운 것을 들고 와 시청자분들께 보여준다고 해서 그게 반드시 잘 되리라는 법은 없죠. 제가 지금까지 Kritter Klub 채널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건, 컨텐츠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쉽게 일희일비 하지 않고 평정심을 가져야한다는 것입니다. 핸들을 좌우로 자꾸 흔들면 직진할 수 없습니다.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팔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그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반응 체크와 소통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구독자분들이 우리 채널에서 무엇을 원하는지가 결국에는 보이게 되더라고요.
한나: 저도 작가님의 의견에 동의하는데요. 어차피 어떤 콘텐츠가 성공하고 실패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처럼 한국에 거점을 둔 채로 외국인 구독자분들을 위한 채널을 개설하시는 크리에이터 분들은 콘텐츠의 성공 여부를 더더욱 알 수 없을 거에요. 문화적 차이나 언어 장벽 같은 어려움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성공한 콘텐츠라고 한들 외국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꺾이지 않겠다는 각오가 필요하고, 해당 국가의 니즈와 원츠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서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Q: 사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나요?
은아: TV동물농장 영상을 담은 애니멀봐 채널이 만들어지고 반응이 좋아지면서 SBS 교양국 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올리는 우와한 비디오, 그것이 알고싶다 채널 등 다른 채널도 순차적으로 개설되었습니다. SBS에 예능프로그램이나 K-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은 원래도 있었지만, 사실 교양국 프로그램 채널들은 애니멀봐, Kritter Klub 이후부터 생기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교양 프로그램 SNS팀들이 모인 D 스튜디오라는 새로운 팀도 만들어졌습니다. 그 안에서 애니멀봐와 Kritter Klub은 가장 중요한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채널이 충분히 커진 이 시점에서 더 달려갈 그 다음 단계, 그 다음 목표를 바라 보고 있어요.
Q. 그렇다면 향후 Kritter Klub 채널의 목표, 또는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은아: 지금까지 Kritter Klub 채널을 운영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달려가고자 합니다. 그 다음으로 바라는 게 있다면 처음 Kritter Klub 채널을 만들었던 목적과 초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TV동물농장이 있기에 Kritter Klub 채널도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TV동물농장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선에서 영상을 재가공해 Kritter Klub만의 차별점을 가지고 채널을 운영해나가고 싶어요.
또 다른 목표는 충성도 높은 구독자의 비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현재 구독자의 시청 비율은 17% 정도로 타 채널에 비해 꽤 높은 편이지만, 좀 더 높이고 싶어요. 충성도 높은 구독자가 늘어난다는 건 Kritter Klub의 콘텐츠에 계속해서 애정을 보이고 있는 것이고 다음에 업로드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갖고 계신다는 뜻이니까요.
Q. 마지막으로 구독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한나: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많을 수도 있고, 새롭게 시도했으면 좋겠을 부분도 많을 텐데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늘 하던대로만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성장해 나가는 중이니,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은아: 저는 감사하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 TV동물농장이라는 프로그램, 그리고 우리 팀원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Kritter Klub 채널이 아예 없을 것이니까요. 무엇보다도 저희가 올리는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구독자분들 덕분에 저희 팀도 더 힘을 내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Kritter Klub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47318353377339565152022-06-07T14:00:00.001+09:002022-06-07T14:00:00.167+09:00'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 출품이 시작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브랜드와 마케터들은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창의력 넘치고 영감을 주는 스토리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튜브 광고 캠페인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캠페인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YouTube Works Awards 2022)’가 4회 차 출품을 시작했습니다!
6월 7일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한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도전적인 목표 의식과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유튜브 캠페인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마케팅,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다양한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선과 본선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브랜딩 캠페인(YouTube 단독, 멀티 스크린, 모바일 퍼스트, 멀티 크리에이티브, 시리즈) ▲브랜드 팬덤 캠페인 ▲앱 성장 캠페인 ▲커머스 성장 캠페인 ▲리드 증대 캠페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그 중 최우수작은 그랑프리 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칸타(Kantar)와 협업해 진행되며, 올해에는 미국, 브라질, 홍콩,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를 포함한 전세계 20개 국 이상에서 개최됩니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의 수상작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유튜브 마케팅 우수 사례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브랜드와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내달 1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품작 접수를 진행하며, 파이널리스트 후보와 최종 수상작은 각각 8월 16일과 10월 4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예의 수상작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유튜브 웍스 어워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광고 및 마케팅 업계 관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유튜브 캠페인과 관련한 다양한 인사이트 또한 공개될 예정입니다. 출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28918510168057494452022-06-07T10:59:00.000+09:002022-06-07T10:59:05.635+09:00방탄소년단이 유튜브 쇼츠 단독 #MyBTStory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후 수 없이 많은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맞이해 왔습니다. 이러한 순간들을 전 세계의 아미, 그리고 음악팬 여러분과 함께 되짚어 보기 위해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Proof’ 발매를 기념하여 오는 6월 11일(토)부터 7월 9일(토)까지 #MyBTStory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아미 여러분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지난 9년간 끊임 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아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함과 동시에 유튜브 쇼츠에서 #MyBTStory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공유해주십사 부탁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히트곡들을 배경 음악으로 쇼츠 영상을 제작해 방탄소년단과 아미, 그리고 전 세계의 음악팬들이 쌓아 온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세요.*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411178179085709832022-06-02T10:09:00.003+09:002022-06-02T10:09:36.026+09:00거실에서 유튜브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미래
올해 초 유튜브는 2022년 제품 로드맵에 대한 주요 사항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여기에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유튜브 TV 환경의 개선 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튜브 혁신에 대한 지난번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TV로 유튜브 시청과 관련한 계획을 상세히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유튜브를 대형 화면에 맞게 최적화하여 TV 시청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시청자가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닐 모한, 유튜브 최고 제품 책임자 -
유튜브가 12년 전에 처음 출시한 TV용 앱은 시청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컴퓨터나 휴대전화보다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었습니다.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TV에서 유튜브를 시청하는 사용자들이 점점 늘면서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습니다. 2022년 1월 기준 TV를 통한 전세계 유튜브 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7억 시간을 넘어섰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50709144570678144522022-05-31T09:00:00.020+09:002022-05-31T09:00:00.159+09:00#유튜브로진출해요: 딩고 뮤직
딩고 뮤직에게 유튜브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 같은 존재입니다. 저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보는 것과, 유튜브에 올려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통해 콘텐츠를 바라보는 것은 굉장히 다르게 느껴져요. 시청자분들이 저희가 예상한 반응을 보여주실 때도 있지만 사실 다른 경우가 더 많아요. 유튜브를 통해 유용한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어서 유튜브를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유튜브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콘텐츠를 세상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딩고 뮤직은 유튜브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언어인 음악 콘텐츠로 세계 각지에 있는 구독자들에게 K-팝을 알리고 있습니다. 아이돌, 밴드, 대중가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가치관을 담아내는 딩고 뮤직의 콘텐츠는 K-팝을 사랑하는 해외 구독자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유튜브 한국 블로그에서 ‘#유튜브로배웠어요’, ‘#유튜브로성장해요’에 이어 새로운 인터뷰 시리즈가 연재됩니다. ‘#유튜브로진출해요’ 인터뷰 시리즈에서는 유튜브로 전 세계 구독자와 소통하며 한국의 다양한 모습를 전파하고 있는 채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네 번째 순서로는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 / dingo music’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고품질의 사운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K-팝 콘텐츠를 만들어 전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있는 딩고 뮤직의 PD 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메이크어스 그리고 딩고 뮤직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콘텐츠 스튜디오 딩고 내의 가장 대표적인 음악 채널 딩고 뮤직팀입니다. 딩고는 가치를 재생산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메이크어스에 속한 스튜디오인데요. 딩고 뮤직 외에도 딩고 프리스타일, 딩고 스토리, 딩고 뷰티 등 버티컬 별로 채널이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지윤: 저는 메이크어스 제작팀 문지윤이고, 딩고 뮤직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주현: 라이브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는 박주현입니다.
지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맡고있는 김지해입니다.
경은: 안녕하세요, 이경은입니다. 저도 딩고 뮤직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딩고 뮤직은 어떤 계기로 시작된 채널인가요?
지윤: 2015년에 ‘딩고’라는 오리지널 콘텐츠 그룹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같은 해에 딩고 뮤직을 개설했습니다. 딩고 뮤직 채널이 만들어진 지는 8년 되었는데, 그동안 성장하기까지 콘텐츠 제작에 힘 써주신 수많은 제작진 분들이 계세요. 비록 지금 저희가 대표로 나와서 인터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딩고 뮤직에서 콘텐츠를 제작해주시고 지금의 딩고 뮤직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기회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Q. 딩고 뮤직에서 다루는 주요 콘텐츠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해: 현재 다루고 있는 콘텐츠 중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메들리를 들을 수 있는 ‘킬링보이스’가 있는데요, 구독자 분들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시리즈입니다. 이밖에도 ‘딩고라이브’, 세로 포맷의 ‘세로라이브’, 다양한 밴드를 다루는 라이브 콘텐츠 ‘딩고 뮤직 하우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얼마 전부터는 라이브에 토크까지 가미한 웹예능 포맷의 콘텐츠인 ‘차트인노래방’ 시리즈를 새로 시작했습니다.
Q. 지금 딩고 뮤직을 있게 한 세로라이브 콘텐츠는 어떻게 기획하게 된 것인지 자세히 소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지윤: 저는 음악을 스피커가 아닌 이어폰과 워크맨, MP3 같은 기기를 이용해 소비하는 세대였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그런 세대를 경험한 사람들을 위한 음악 콘텐츠가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제가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죠. 지금은 모바일 세대로 넘어가면서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가 됐는데, 일반적으로 TV에 나오는 16:9 비율의 화면이 아닌 핸드폰에 최적화된 영상 콘텐츠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가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세로라이브입니다. 핸드폰 화면에 맞추어진 세로 화면을 사용하면 더 몰입감이 있을 것 같았거든요. 생소한 연출이다 보니 처음에는 모두들 만류했었는데요. 막상 제작해서 세상에 내보내고나니 시청자 분들께서 열광해주셨고, 지금의 딩고 뮤직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Q.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지, 콘텐츠 기획, 제작 과정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주현: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기획’을 가장 중시합니다. 아티스트의 곡을 이해하고 어떻게 영상으로 담을지 고민하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이에요. 우선적으로는 저희 라이브 콘텐츠팀이 큰 틀을 잡고, 제작을 함께 하는 촬영팀, 조명팀, 아트팀 등 많은 스태프 분들과 함께 예쁜 영상을 만들고 있어요.
Q.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니 부담감도 컸을 것 같은데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특별히 힘들거나 어려웠던 부분이 있으셨을까요?
주현: 사실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부담을 느끼더라도 저희가 그만큼 더 많이 신경 써서 좋은 영상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콘텐츠를 제작하다보면 계획에 없던 스케줄이 갑자기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렇게 예상치 못한 일을 맞닥뜨릴 때가 제작 팀에게는 가장 힘든 경우인 것 같아요.
Q. 콘텐츠 댓글을 보면 외국인 구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 것 같은데요. 딩고 뮤직 콘텐츠를 시청하는 해외 구독자 비율과 딩고 뮤직 채널의 시청자 연령대는 대략 어느 정도인가요?
주현: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외국인 시청자 분들께서 저희의 콘텐츠를 사랑해주십니다. 딩고 뮤직 채널의 구독자 중 40% 이상이 외국에서 찾아주고 계십니다. 그 중 아시아권 구독자 분들이 가장 많아요. 인도네시아 시청자 분들이 가장 많고, 미국 시청자 분들도 저희 콘텐츠를 많이 사랑해 주십니다. 연령대 별로 보자면 18-34 연령층의 구독자가 가장 비율이 높은 편인데, 최근 킬링보이스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더 높은 연령대의 시청자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딩고 뮤직 채널이 라이브 콘텐츠를 주로 다루기는 하지만, 평상시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은 예능 콘텐츠도 제작해 업로드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Q. 딩고 뮤직 채널이 많은 해외 구독자분들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윤: 처음부터 해외 시청자 분들을 겨냥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지는 않았지만, K-팝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다보니 K-팝을 주로 다루는 딩고 뮤직에도 해외 시청자 분들이 많이 유입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다루는 콘텐츠가 주로 음악이다 보니, 딱히 번역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도 딩고 뮤직이 글로벌하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만국 공용어라는 말이 있잖아요. 특히 저희는 음악의 사운드를 잘 담아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관련 지식을 내부적으로도 익혀서 보다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아무래도 콘텐츠 대부분이 대사가 아닌 노래 가사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한국어를 못 하시는 분들께서 이해하는 데 쉽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요, 해외 구독자들을 위해 준비하고 계시는 부분이나 현재 노력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지윤: 예전에 올렸던 콘텐츠의 경우에는 자막을 따로 표기했지만, 작년 말부터는 번역을 하지 않고 있어요. 이유는 저희가 단순히 가사를 번역해서 올리는 것이 자칫하면 음악의 본질과 의미를 왜곡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노래는 작곡가와 작사가, 아티스트가 협업해서 만드는 작품인데, 저희가 임의로 의역을 해 버리면 그분들의 의도를 흐릴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많은 해외 시청자 분들께서 저희 콘텐츠를 재가공해서 현지에 맞게끔 자체적으로 자막을 달아주시거나, 리액션 영상을 촬영해서 업로드를 해주시기도 해요. 저희가 직접 번역하는 것보다는 그 편이 음악이 담고 있는 정서를 해외 시청자 분들에게 훨씬 더 잘 전달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라이브 콘텐츠 외에도 웹예능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고, K-팝 가수 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콘텐츠를 제작해볼 계획입니다. 번역이 따로 필요치 않거나, 보다 많은 분들이 폭넓고 글로벌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채널, 콘텐츠 제작사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경은: 제가 킬링보이스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담당했던 편이 에일리 편이었어요. 업로드한 지 하루 만에 해외 시청자 분들이 리액션 영상을 올려주시고, 현재 누적 조회수가 천만 뷰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 반응이 빠르게 오는 콘텐츠가 처음이었다 보니 무척 기억에 남습니다.
Q. PD님들은 제작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가 있을까요?
주현: 저도 제가 처음으로 맡았던 콘텐츠가 기억에 남는데요, 남자 아이돌 세븐틴 중 도겸, 승관, 호시의 유닛 그룹이었던 부석순이 출연한 [근본없는 인터뷰] 세븐틴 '부석순'편입니다. 저희 팀분들께서 많이 바쁘셔서 우연한 기회로 맡게 되었던 편이었죠. 그때 그분들의 매력에 빠져서 세븐틴의 노래를 전부 찾아 듣고 출연 예능도 모두 챙겨볼 정도로 엄청난 팬이 되었어요. 제가 아직까지도 유일하게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입니다.
지윤: 저는 킬링보이스 ‘태연’편이 기억에 남습니다. 킬링보이스가 다른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고 음악 하나만으로 시청자분들과 소통하는 콘텐츠인데다가, 저희가 기본적인 마스터링 외에는 후반 사운드 작업을 따로 하지 않고 있어요. 사실상 아티스트에게 많은 것이 달려 있는 콘텐츠죠. 그래서 저희 팀은 아티스트들의 긴장도 풀어주고 환영한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대기실을 예쁘게 꾸미는 것에도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태연 님의 경우 반려견 ‘제로’를 키우셔서 제로 스티커와 풍선으로 대기실을 꾸몄는데 굉장히 좋아해주셨어요. 저희는 아티스트 분들이 저희 콘텐츠에 출연해주시고 열정을 다해 임해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어서, 대기실을 통해서라도 저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지해: 그동안 굉장히 많은 콘텐츠를 제작해와서인지 딱 하나의 콘텐츠를 꼽는 건 힘드네요. 저희가 라이브 콘텐츠 위주로 제작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티스트들의 ‘본업 모먼트’가 아닌 다른 모습이나 개인적인 가치관, 관심사 등을 담을 수 있는 콘텐츠들이 기억에 오래 남아요. ‘근본없는 인터뷰’ 시리즈나 ‘개인의 취향’처럼 아티스트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을 때 아티스트와 교감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경은: 저도 태연 편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 유년시절을 함께 했던 소녀시대 태연 님과 같이 촬영을 하게 돼서 저에게는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Q. 해외 구독자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가 하나 있다면 어떤 콘텐츠를 꼽으실 건가요?
경은: 딩고 뮤직에서 새롭게 시작한 차트인노래방 시리즈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대학교를 나와서 MT 같은 한국 대학 생활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했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노는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K-컬쳐(Culture) 간접체험 콘텐츠라고 생각해요. 제작하면서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는 콘텐츠이기도 하고요.
Q. 딩고 뮤직은 다양한 기업과도 협업을 진행해 왔는데요, 유튜브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비즈니스적으로 도움이 된 부분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윤: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콘텐츠나 새로 제작할 콘텐츠를 광고주에 맞게 기획해서 저희가 먼저 제안을 하기도 하고, 반대로 들어온 제안에 맞춰 콘텐츠를 만들기도 합니다. 딩고 뮤직 채널 개설 초기에는 저희가 먼저 제안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유튜브 채널을 오랫동안 운영하다 보니 채널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 포트폴리오가 되어서 최근에는 협업 문의가 먼저 오기도 해요. 저희 쪽에서 먼저 협업을 제안할 때에도 비즈니스적으로 니즈가 있을 것 같은 부분을 열어놓고 콘텐츠를 구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여러 기업들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명확한 콘텐츠 방향을 잡지 못 하고 있거나, 여전히 기업 차원에서의 채널 운영을 고민하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팁이 있나요?
지윤: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꾸준히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건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가지라는 점이에요. 물론 자신만의 색깔이라는 건 상황에 맞게, 시대에 따라,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도 아직 저희만의 색을 찾는 중이고요. 자신의 색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다 보면 남들과 차별되는 지점이 분명히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완벽한 콘텐츠 여러 개를 만들기보다는 특별한 콘텐츠 한 편을 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유튜브의 특성 상 과거에 업로드해둔 영상이 갑자기 추천 영상에 오르면서 유명해질 수도 있는 기회가 많으니까요.
Q. 향후 딩고 뮤직 채널의 목표, 또는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지해: 라이브만 다루는 콘텐츠 외에도 토크나 다른 예능적 요소를 추가한 콘텐츠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가수 뿐만 아니라 개그맨, 배우, 모델 등 본업이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다양한 직업군들이 음악을 하는 모습이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현: 필요한 정보나 재미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요소들을 담은 유튜브 쇼츠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쇼츠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저희 팀 내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많은 시청자 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지윤: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과 마찬가지로 딩고 뮤직 채널도 바이럴이나 티저를 위해 쇼츠를 종종 활용하고 있어요. 유튜브 쇼츠는 새로운 시청층을 유입하기에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Q. 딩고 뮤직 팀에게 유튜브는 한 단어로 어떤 의미인가요?
지윤: 딩고 뮤직에게 유튜브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 같은 존재입니다. 저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보는 것과, 유튜브에 올려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통해 콘텐츠를 바라보는 것은 굉장히 다르게 느껴져요. 시청자분들이 저희가 예상한 반응을 보여주실 때도 있지만 사실 다른 경우가 더 많아요. 유튜브를 통해 유용한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어서 유튜브를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구독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주현: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라는 말이 있잖아요. 하루 24시간 중 저희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시고 저희의 콘텐츠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팀이 콘텐츠를 제작할 때 구독자 분들의 반응을 많이 고려하다 보니 항상 댓글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데요, 반응이 좋으면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피드백을 주시는 댓글을 통해 반성을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청자 분들이 남겨주시는 댓글 중에 ‘딩고 놈들’이라는 표현을 가장 좋아합니다. ‘딩고 놈들 또 엄청난 거 한다’, ‘딩고 놈들 또 이상한 거 한다’, ‘역시 딩고 놈들’ 같은 댓글을 시청자 분들께서 자주 남겨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또 하나를 해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콘텐츠를 즐겨주시면서 칭찬과 쓴 소리를 많이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하자면, ‘큰 거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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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유튜브 글로벌 블로그(영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APAHM)’을 맞이해 유튜브 CEO 수잔 워치스키(Susan Wojicicki)는 크리에이터 잠뜰님을 만나 유튜브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잠뜰 TV 채널의 콘텐츠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13896150448122699972022-05-17T10:00:00.201+09:002022-05-17T14:37:44.926+09:00#유튜브로진출해요: 스튜디오 솔파
"유튜브는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창구'입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영상 감독을 꿈꾸며 제가 정말 만들고 싶은 것,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표출하며 젊음과 청춘을 보내고 싶었는데요.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저만의 색깔'이 담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물리적인 제약 없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솔파의 윤성원 대표는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K-팝과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가져왔던 영상 감독의 꿈을 유튜브를 통해 실현하고 있는 그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지닌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세계 각지에 있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구독자와 소통하며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전파하고 있는 채널과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유튜브로진출해요 인터뷰 시리즈, 그 세 번째 주인공은 ‘Solfa’, ‘odg’, ‘1994 일구구사', ‘HUP!’ 등 4개의 유튜브 채널에서 음악, 문화, 사람 등 여러가지 소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 솔파의 윤성원 대표입니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Solfa’, ‘odg’, ‘1994 일구구사’, ‘HUP!’ 등 총 4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영상 제작사 스튜디오 솔파의 윤성원입니다.
Q. 어떤 계기로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게 되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영상 감독으로 일하는 게 꿈이었는데, 연습 삼아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이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업로드하기 시작했습니다. 채널을 운영하던 중에 금전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을 할 수 있는 경제적인 환경이 구축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이루기 위해 영상 제작사인 스튜디오 솔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스튜디오 솔파가 운영하고 있는 각각의 채널에서는 주로 어떤 콘텐츠를 다루시나요? 각 채널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Solfa는 대학생 시절에 운영하던 채널이라 지금은 잠깐 쉬고 있는데요, 당시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해 주로 다루던 채널이었어요. odg는 어린 아이들이 패널로 출연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어른 시청자들을 위해 개설한 채널로 어른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볼 수 있게끔 하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1994 일구구사는 94년생 PD가 제작하고 있는 채널인데, 서른 즈음에 겪을 수 있는 추억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고 그 나이대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과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콘텐츠로 풀어내는 채널입니다. HUP! 채널에는 시청자들이 음악에 가장 몰입할 수 있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콘텐츠를 올리고 있어요. 네 채널 모두 대중들에게 각인되는 영상, 그리고 보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인 채널들입니다.
Q. 주로 어떤 분들이 시청하시나요? 구독자 연령이나 성별 등 특징이 있을까요?
스튜디오 솔파는 특정 연령이나 성별을 타깃으로 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통계적으로는 Z세대가 주 시청층을 이루기는 하지만, 애초에 스튜디오 솔파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20대 이상 시청자들이 즐겨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들자’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채널의 주요한 시청층이 누구인지 파악하기보다는 모두가 재미 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K-팝과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수 제작하고 계시는데요. 특히 odg 채널의 ‘ODG 노래방’과 ‘ODG X Artist’ 시리즈가 한국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제작하실 때 가장 중점을 두거나 신경쓰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스튜디오 솔파의 모토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즐겨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K-팝과 한국 문화를 전파하려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만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지는 않아요. 다만, 채널이 성장하고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유명한 아티스트 분들과의 협업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K-팝 혹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국적의 시청자 분들께도 노출이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를 기획할 때는 채널의 성격과 목적에 잘 부합하는 기획안을 짜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하게 될 때도 저희가 기본적으로 설정해준 기획 구성 및 목적에 맞는 아티스트 분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ODG 노래방’ 콘텐츠 시리즈의 경우에도 소속사에서 협업 문의가 먼저 와서 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는 했지만, 아티스트 혹은 신곡 홍보 그 자체가 콘텐츠의 주내용으로 흘러가는 것은 지양하고 있죠. 시청자들이 봐야 하는 이유가 있는 영상, 그리고 저희 채널이 흘러가고 있는 방향과 시청자들의 경험을 모두 충족해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가장 중시해요.
Q. 스튜디오 솔파가 운영하고 있는 채널의 콘텐츠 상당수에 외국인 구독자들의 댓글이 많은 것으로 보아 채널들이 국적불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처음부터 외국인 구독자 분들의 관심을 끌어내려고 기획한 콘텐츠도 있을까요?
외국인 시청자 분들이나 특정 구독자 층을 따로 타깃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지는 않지만,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 콘텐츠는 해외 시청자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되겠다’고 느낀 적은 있습니다. 예를 들면 odg 채널의 ‘Hyun-ho & Carson’ 콘텐츠 시리즈가 있는데요. 그 시리즈의 경우에도 외국인 시청자 분들을 고려해서 기획한 콘텐츠는 아니었지만 제작 과정에서 외국인 분들도 재미 있게 볼 수 있겠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에 등극되기도 했었고요. 아무래도 odg 채널이 글로벌하게 성장하면서 절대적인 외국인 시청자 수도 그만큼 늘어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Q. 스튜디오 솔파가 운영하고 있는 채널이 많은 외국인 구독자 분들께 사랑받는 특별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첫 번째는 특정 문화권에 얽매인 형식을 지양한다는 점입니다. 스튜디오 솔파에서 운영하고 있는 채널에서는 한국이나 일본 예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유의 스타일 및 편집을 최대한 배제하고 콘텐츠가 ‘한국식 예능’이 되는 것은 피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문화권에서 오신 시청자분들이 스튜디오 솔파의 콘텐츠를 처음 접할 때의 진입 장벽이 낮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인간에 대한 것을 영상의 주요 주제로 다루기 때문에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나치게 지엽적인 주제나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트렌디한 키워드에만 집중한 콘텐츠보다는 일반적이고 넓은 주제를 소재로 활용하고 풀어내려고 합니다. 이런 주제를 가져오기 위해서 정말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있어요.
Q. 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채널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대학생 시절 ‘미국인을 구분하는 법’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Solfa 채널에 업로드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교환학생으로 일본을 갔었는데, 학교 광장에서 카메라 한 대와 삼각대 하나를 들고 8시간 동안 지나가는 학생들을 붙잡아 인터뷰를 했어요. 미국인을 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구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받고 인터뷰를 하는 영상인데요. 20여 개국의 학생들이 등장해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고, 이 영상이 유튜브 내에서 바이럴을 일으켰었습니다. 촬영했을 당시가 유튜브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초창기 때였고 나이도 어릴 때 찍었던 영상이라 특히 기억에 남고 뿌듯하네요.
Q. 외국인 구독자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을까요? 해당 콘텐츠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odg 채널에서 제작한 영상 중 ‘한국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건은?’이라는 영상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양한 나이대의 출연자들이 각자 살아왔던 시기에 겪었던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이에요. 6.25 전쟁처럼 역사책이나 과거 뉴스에 등장하는 사건들이 쭉 이어지다가,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어린 출연자가 ‘코로나19’가 한국에서 겪었던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답변합니다. 그 영상을 제작하던 시기가 한창 코로나가 유행하던 때였거든요. 그래서 과거의 사건들이 그랬듯 이 힘든 시기도 결국은 지나가게 될 것이고, 우리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담은 영상입니다. 외국인 시청자 분들이 보시면 그 동안 한국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빠르게 훑어보면서 한국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Q.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국내, 해외에서 odg 관련 굿즈,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스토어를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금전적인 이익을 위해 영상을 만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얽매여 자유롭게 영상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높은 제작비가 필수인데, 제작비를 조달하기 위해 광고를 콘텐츠에 포함하게 되면 저희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영상을 만들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죠. 그래서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인 자유로움을 얻기 위해 유튜브 채널과 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하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저희가 만든 영상 콘텐츠와 이어지는 커머스 모델을 증명해서 스튜디오 솔파라는 집단의 가치를 증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Q. 대표님과 PD님들처럼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아이템을 가지고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려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조언이나 팁이 있으실까요?
뻔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일단 도전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가 결국 ‘얼마나 많이 도전하느냐’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실패한 경험이 많고요. 그러나 사실 그때 그 시기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30대가 된 지금, 예전을 돌아보면 20대때 이기 때문에 만들 수 있었던 영상들이 있어요. 한 마디로 ‘늦기 전에 도전해 보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Q. 향후 스튜디오 솔파의 목표, 또는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새롭게 런칭한 HUP! 채널이 빠르게 자리 잡고 성장하게끔 하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에서 영상을 제일 잘 만드는 제작사가 되고자 합니다.
Q. 윤성원 대표님께 유튜브는 한 마디로 어떤 의미인가요?
유튜브는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창구'입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영상 감독을 꿈꾸며 제가 정말 만들고 싶은 것,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표출하며 젊음과 청춘을 보내고 싶었는데요.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저만의 색깔'이 담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구독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겉으로 크게 표현하지는 않아도, 영상을 통해 저희가 기획한 이야기를 전하는 입장에서는 결국 시청자 분들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스튜디오 솔파가 만들어 나갈 영상 잘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91495257695820163562022-05-10T09:00:00.001+09:002022-05-10T09:00:00.217+09:00한국 콘텐츠 수출 지원을 위한 ‘2022 K-콘텐츠 글로벌 로드쇼' 개최
유튜브가 ‘2022 유튜브 K-콘텐츠 글로벌 로드쇼(YouTube K-Content Global Roadshow)를 5월 12일 오후 2시에 진행합니다.
‘2022 유튜브 K-콘텐츠 글로벌 로드쇼'는 국내 방송사, MCN 등 유튜브 파트너사가 국내외 광고 에이전시 및 브랜드사 등에 직접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온라인 행사로,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인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K-콘텐츠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로드쇼 행사에는 음악, 드라마, 예능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분야의 K-콘텐츠 대표 제작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가 유튜브와 함께 디지털 광고 사업의 글로벌 파트너를 새롭게 발굴하여 해외 진출 기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로드쇼 행사에서는 △ K-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시청자 분석 △ 광고주를 위한 K-콘텐츠 활용 광고 캠페인 노하우 △ 주요 미디어사 및 MCN이 소개하는 올해 K-콘텐츠 주요 라인업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유럽, 미주 지역별 참가자를 고려해 시간대별로 총 3회 진행됩니다.
유튜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콘텐츠 제작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광고 에이전시 및 브랜드사는 5월 12일 당일 지역별 행사 시간까지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다시보기 기능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K-콘텐츠 글로벌 로드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42533802098306697462022-04-27T09:14:00.005+09:002022-04-27T09:16:27.885+09:00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이제 Super Thanks가 확대됩니다!
저는 매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덕분에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성취해내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에는 사워도우 베이킹을, 지난주에는 자전거 수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도움이 된 특별한 동영상에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제 Super Thanks로 크리에이터와 영상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유튜브는 Super 제품군의 최신 기능인 Super Thanks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은 크리에이터에게 Super Chat이나 Super Sticker처럼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시청자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부 크리에이터에게 이 기능을 도입한 후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오늘부터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68개국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의 모든 크리에이터가 Super Thanks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Super Thanks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팬들은 2천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의 Super Thanks를 구매하여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후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Super Thanks를 구매한 팬에게는 채널 동영상에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GIF가 나타나며, 구매를 알리는 댓글이 눈에 띄는 밝은 색으로 표시되어 크리에이터가 여기에 하트 아이콘이나 좋아요를 누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제는 시청자가 Super Thanks 댓글을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베타 버전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이 요청받은 사항이기도 합니다. Super Thanks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열성 팬들 사이에 더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번 Super Thanks 확대 출시로 이제 수익을 창출하는 68개국의 수백만 크리에이터가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청자는 데스크톱과 휴대기기 모두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는 추가 설정 필요 없이 YouTube 스튜디오에서 클릭 한번으로 기능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항상 크리에이터가 수익 흐름을 다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제 크리에이터는 10가지 방법으로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Super Thanks를 통해 이루어질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무척 기대됩니다.
사만다 스티븐스(Samantha Stevens), 프로덕트 매니저
*이 블로그는 유튜브 글로벌 블로그(영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32529835098072512882022-04-21T11:00:00.003+09:002022-04-21T11:00:00.174+09:00#유튜브로진출해요: 2hearts1seoul
유튜브 블로그 운영팀http://www.blogger.com/profile/04656416834595659024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6144578048247788423.post-65553518842647540342022-04-20T17:22:00.002+09:002022-04-20T17:26:45.768+09:00한국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전하는 망 이용 관련 법안에 대한 업데이트
작성자: 거텀 아난드(Gautam Anand),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14년 전 유튜브의 한국어 서비스가 출시된 이래로, 한국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 여러분은 유튜브에서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일들을 이루어 왔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유튜브를 통해 공유해주신 예술, 음악, 음식 및 문화는 한국의 창의성, 문화 및 트렌드가 전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렇듯 한국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기준 1백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 채널은 6백 개, 십 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 채널은 6천 5백개가 넘었으며, 이는 연간 40% 이상 성장률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크리에이터 여러분들은 국경과 문화를 뛰어 넘어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며 서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창작 기업가의 69%는 유튜브 덕분에 접근 방안이 없는 해외 시청자 층에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에이터 여러분들의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이어 나가 함께 크리에이터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 크리에이터 여러분께 중요하게 전해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개정안이 입법화된다면 한국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유튜브가 한국 크리에이터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저해할 수도 있어 안타깝습니다.
현 상황에 대하여
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개정안은 유튜브와 같은 콘텐츠 제공자들이 국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 망 이용 대가를 지급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본질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용자에게, 그리고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 업체에 이중으로 요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튜브와 그 밖의 다른 여러 콘텐츠 플랫폼의 서비스는 사용자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의 서비스를 가치있게 여길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는 경우, 유튜브는 엄청난 비용을 추가적으로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발의된 법률 개정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추가적인 비용은 국내 유튜브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유튜브가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마땅히 누려야 할 투자를 이어가기 어려워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유튜브는 누구나 목소리를 내고, 더 큰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이러한 목표에 집중하고, 또한 크리에이터 여러분 덕분에 성장해 온 한국의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자 한국 국회가 관련 법률안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고, 한국의 번성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봐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유튜브는 국회의원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법률안이 한국 내 유튜브 비즈니스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고, 나아가 한국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국회의원분들께서는 한국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고, 또한 창작자 여러분께서 가지고 있는 우려 사항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고자 하실 것으로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해당 법률안 진전 사항에 대해 크리에이터 여러분께 지속적으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에이터 여러분의 창의성이 유튜브, 그리고 전 세계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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